SK증권 "네이버, 현재 주가 5년래 최저"
2024-07-05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SK증권은 5일 NAVER에 대해 현재 주가는 최근 5년 중 최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26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이번 분기의 웹툰 관련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2023년 1분기부터 분기대비 이익개선세는 지속 중"이라며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7.3배로 최근 5년 중 최저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네이버의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예상치는 각각 2조6800억원과 4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와 11.4% 증가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예상치 평균)를 소폭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 사업부에서 고른 매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웹툰 관련 마케팅비, 인센티브, 상장 관련 비용 등이 반영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15.5%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