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 국가대표 수영선수 조성재·허연경·김승원과 후원 계약
2024-07-04 진보현 기자
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대표 박영준)이 국가대표 수영선수 조성재, 허연경, 김승원 선수 3인과 각각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배럴은 2021년 대한수영연맹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으며,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배럴 브랜드의 의류와 용품을 지원해왔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세 선수 모두 앞으로 국내외 대회에서 배럴 의류와 용품을 착용할 예정이며, 조성재, 허연경 선수는 2024 파리 올림픽에 배럴 수모를 쓰고 출전한다.
조성재 선수는 한국 평영의 최강자로 평영 200m 한국신기록(2분08초59)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혼계영 4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허연경 선수는 국내 여자 단거리의 1인자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 종목 자유형 100m, 단체전 여자 계영 800m, 혼계영 400m에서 3개의 한국 기록을 달성했다.
김승원 선수는 현재 중학교 2학년으로 한국 수영계에 떠오르는 유망주다. 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8년 만에 여자 배영 50m 신기록을 세웠으며 현재 국가대표로 발탁, 하반기 세계선수권부터 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