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 "생보업계 톱 5로 도약할 것"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가 "앞으로 메트라이프생명이 모든 도전과 노력들은 TOP 5를 향한 여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영록 대표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메트라이프타워에서 열린 창립 35주년 기념행사에서 "메트라이프 그룹은 보험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보험업에 진심인 회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송 대표는 지난 35년간 회사가 이룬 성과와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 5년간 메트라이프생명이 달성할 과제와 이를 위한 방향과 전략을 제시했다.
송 대표는 "메트라이프생명은 이미 재무건전성 등으로는 업계 최고 수준이며 많은 부분에서 TOP 5 수준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5년 후에는 대부분의 중요 지표들이 모두 TOP 5 안에 들고, 대중들이 한국 대표 5대 생보사로 메트라이프생명을 꼽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중심, 차별화된 서비스, 채널·상품 다각화, 인공지능(AI)를 통한 혁신, 지역사회 상생 등 5가지 핵심 가치에 관해 설명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빠르고 정확한 보험금 지급 △간편한 콜센터 연결 △ 상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360Health와 360Future 등 솔루션 강화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채널·상품 다각화는 어떤 시장 상황에서도 고객의 보유자산 가치가 지켜지도록 관리하는 올웨더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달러 보험이나 변액보험 등 회사 주력 상품에 다양한 옵션을 추가하고, 합리적 보험료에 다양한 특약을 갖춘 건강보험 등을 제공해 고객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각오다.
AI를 통한 혁신은 머신러닝 기반 고객 맞춤형 서비스, 생성형 AI 활용 확대 등을 통해 AI 및 디지털 혁신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지역사회 상생은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보험사로서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추구하며 사회 곳곳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