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말레이시아서 히잡 쓴 Z세대와 치킨 조리 체험 행사

2024-06-21     안솔지 기자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말레이시아 현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교촌에프앤비는 최근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 경기관광공사, 에버랜드와 함께 말레이시아에서 개최한 '경기 관광 세미나'에 참여해 한국 여행 계획이 있는 현지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K-치킨 알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한국 여행 계획이 있는 말레이시아인 개별관광객 80여명을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가 운영 중인 한국관광홍보관 '코리아 플라자'에 초청했다. 경기도 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각 기관들의 프레젠테이션과 퀴즈 이벤트, 체험행사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경기도에 본사 사옥과 R&D센터, 교육관 등의 터전을 마련한 교촌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쿠알라룸푸르 시민들에게 교촌치킨 브랜드 소개와 함께 치킨 조리 시연, 붓을 이용한 소스 도포 체험 등 교촌만의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교촌치킨이 담긴 스낵박스와 사이드메뉴 소떡소떡, 캐릭터 볼펜 등 기념품 및 시식메뉴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교촌치킨 매장 이용권을 지급하기도 했다.

유제한 교촌에프앤비 글로벌아시아사업부문장(전무)은 "전 세계 교촌치킨 진출국 중 특히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말레이시아 젊은 여성 소비자들을 대상으로교촌 브랜드에 대해 알리고, 한국 관광공사 및 경기관광공사와 협업해 한국문화, 그 중에서도 K-치킨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촌은 말레이시아 현지 MF사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협업해,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말레이시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교촌 1991 스쿨'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표적인 한국 치킨 브랜드로의 확실한 인식은 물론, 한국을 방문하는 또 다른 이유가 될 수 있도록 관광객 모객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 세계 7개국에 진출해 총 7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교촌에프앤비는 2013년 처음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이후 10여년간 현지에서 사업을 펼치며 해외 진출국 중 가장 많은 3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통한 해외진출의 모범적인 사례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10여년간 현지 MF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