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환경교육 거점기관 '환경교육센터' 운영
2024-06-20 김동역 기자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 보전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환경교육 거점기관인 '성동구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성동구는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체험센터'를 '성동구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해 2027년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이를 기념해 지난 19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를 위해 구는 2021년 '성동구 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교육센터 설치에 대한 법적 근거를 갖췄다.
'성동구환경교육센터'에서는 탄소중립, 제로 웨이스트, 새활용 및 재활용의 개념과 필요성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연령별로 교육 방식을 달리해 맞춤형으로 진행하여 주민들의 친환경 생활 실천 유도 및 탄소중립 도시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서울시 하수도과학관과 인접한 새활용플라자(자동차시장길49) 에 위치하고 있어 교육 인프라 연계가 가능함에 따라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