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도로 굴착 및 복구 공사장 특별점검 실시
2024-06-17 김동역 기자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장마철을 앞두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도로 굴착 및 복구 공사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4일까지 실시되며 안전 관리 점검반을 편성해 도로굴착 및 복구공사 현장 104개소를 점검한다.
점검 시 △공사 신호수(시‧종점) 배치, 교통안내 표지판 설치 상태 등 교통안전 △공사장과 보행자 간동선 분리, 잔디 매트 설치 여부 등 보행자 안전 △안전펜스, 경광등 설치 상태, 작업자 보호장구 착용 여부 등 안전관리 △도로침하 및 파손 여부, 평탄성 불량 여부 등 품질관리 △도로점용 허가 준수 여부 확인 등 공사의 적정성에 주안점을 두고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적발한 지적 사항에 대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 및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실이 발견 될 경우에는 「도로법」 등 관계 법령에 의해 고발하거나 과태료 부과 등 조치한다.
또한 도로굴착 및 복구공사 현장 점검과 더불어 장마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도로(포트홀, 침하 등)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