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美 반도체주 훈풍에 강세

2024-06-13     김성수 기자
삼성전자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간밤 미국 증시 반도체 업종의 급등에 힘입어 13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36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1.83%) 오른 7만7900원, SK하이닉스는 8500원(3.95%) 오른 2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사의 강세는 12일(현지 시각)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3.55%), 브로드컴(2.36%), 마이크론(4.21%), ARM(8.11%) 등 반도체주가 오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개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성명에서 5.25~5.5%이던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4월 대비 둔화하면서 시장에 안도감이 유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