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최태원·TSMC 회동에 20만원대 탈환
2024-06-07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SK하이닉스가 20만원선을 탈환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웨이저자 TSMC 회장과의 만남에 주가가 급등했다.
7일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보다 7.12% 오른 20만7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TSMC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이다. 최 회장은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TSMC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도 함께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4월 6세대 HBM인 HBM4 개발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TSMC와 기술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HBM4부터 성능 향상을 위해 베이스 다이 생산에 TSMC의 로직 선단 공정을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