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양식품, 목표가 상향에 또 52주 신고가

2024-06-07     김지훈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삼양식품이 7일 또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이날 오전 10시 19분 기준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보다 3만3000원(5.68%) 오른 61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61만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장 초반 9.29%의 상승률로 63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5일 삼양식품은 신설 예정인 밀양 2공장의 생산라인을 5개에서 6개로 늘린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선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밀양 2공장 완공 후 중남미·유럽으로의 지역 확대 및 신제품 판매 확대가 잇따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1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4일에 이어 사흘 만의 목표주가 추가 조정이 이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