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엠, 소속가수 루머 강경 대응에 3%대 반등
2024-06-05 김지훈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에스엠이 소속 가수 관련 루머로 전날 8%대까지 떨어졌던 주가가 5일 장 초반 반등했다.
오전 10시 18분 기준 에스엠은 전 거래일보다 3100원(3.79%) 오른 8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룹 NCT 멤버 쟈니·해찬과 관련한 일본발 루머가 유포됐다. 이후 에스엠 주가는 전일 대비 8.18% 떨어진 8만1900원에 장 마감했다.
에스엠은 "현재 온라인 상에 쟈니, 해찬의 성매매,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라며 "확인 결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NCT를 비롯한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루머 생성 및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고 있다"며 "해당 내용과 관련해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했고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