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레이븐2' 구글 매출 3위…3연속 흥행 성공

2024-06-05     곽민구 기자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넷마블이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 이어 '레이븐2'도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5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넷마블의 신작 MMORPG 레이븐2는 지난 4일 기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3위를 기록했다.

애플 앱 스토어에서도 매출 순위 8위를 기록하며 양대 마켓 상위권에 위치했다.

레이븐2는 201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비롯해 6개 부문을 수상한 액션 RPG '레이븐'의 후속작으로, 전작 홍보 모델인 배우 차승원을 다시 기용해 이목을 끌었다. 전작과 달리 MMORPG 장르로 변경하고 다크 판타지 콘셉트를 내세웠다.

넷마블은 4월 출시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지난달 서비스를 시작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나혼렙 어라이즈)에 이어 레이븐2까지 초반 흥행에 성공하며 2분기 호실적이 전망된다. 특히 나혼렙 어라이즈는 출시한 지 약 한 달 가까이 지났음에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지난달 29일 넷마블 나혼렙 어라이즈의 매출 추정치를 1500억 원 이상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