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이브, 민희진 대표 해임 계획 제동에 약세

2024-05-31     김지훈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하이브가 추진하던 민희진 어도어 대표 해임에 제동이 걸린 영향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31일 오전 10시 29분 기준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8000원(3.92%) 하락한 19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서울중앙지법은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하이브는 앞서 민 대표가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보고 감사에 착수,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이날 하이브는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민 대표를 비롯한 민 대표의 측근인 이사들을 해임하려했으나 전날 판결로 민 대표 해임에 대한 의결권 행사가 어려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