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사회책임금융 지원' 규모 가장 높은 은행

2024-05-30     김지훈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은행연합회의 사회공헌보고서를 분석 결과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도가 가장 높은 은행은 신한은행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ESG 상생프로젝트를 시행하며 지원 대상을 모든 ESG 이해관계자로 커버리즈를 확대하고 전세사기 피해자지원, 저출산지원,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재생PC 기부, 시니어 디지털 역량강화(학이재) 등 다양한 상생금융을 이어나가고 있다.

신한은행 사회책임금융 관련해 새희망홀씨 5150억원, 햇살론15 3149억원, 햇살론 유스 1594억원, 햇살론뱅크 27억원으로 총 99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KB국민은행 5400억원, 하나은행 6925억원, 우리은행 4159억원으로 4대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신한은행 한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고금리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다양한 서민금융 상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특히 4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청년층 고객을 위한 햇살론 유스 상품도 지원해 청년 고객들의 금융 동반자로서의 역할 수행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