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 멤버스, '트라우저 마켓' 바지 컬렉션 강화

2024-05-30     이미현 기자

컨슈머타임스=이미현 기자 |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캠브리지 멤버스(이하 캠브리지)'가 바지 컬렉션을 강화한다.

정장 수트 팬츠를 제외한 모든 바지 상품을 영국에서는 주로 '트라우저'로 표현하는데, 캠브리지가 올 봄여름 시즌 캐주얼 바지로 '트라우저 마켓'을 제안한다.

트라우저 마켓은 치노팬츠, 데님팬츠, 슬랙스까지 총 35종으로 구성됐다. 이는 지난해 봄과 여름시즌에 비해 30% 가량 종류를 다양화 한 것이다. 

특히 데님 팬츠의 경우 린넨과 쿨맥스 원사를 적용한 원단을 사용해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 상품들은 높은 품질로 내부 마감됐다. 허리 안쪽, 여밈 부분, 안감 등 겉면에서는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클래식 수트 팬츠 제작 기법을 그대로 적용해 퀄리티를 높였다.

고객 취향을 반영한 슬림, 레귤러, 컴포트 등 3가지 핏(fit)으로도 출시됐다. 

이상우 브랜드 매니저는 "본인의 체형과 선호도에 맞는 핏은 고객의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특히 바지의 경우, 반복 구매나 동일한 아이템을 컬러별로 구매하기 때문에 충성 고객으로 락인되는 지름길이 된다"며 "캠브리지는 트라우저 마켓을 통해 고객의 개개인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퍼스널 팬츠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