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일로보틱스, 367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상한가'

2024-05-28     김지훈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유일로보틱스가 SK온의 자회사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28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유일로보틱스는 전 거래일보다 8700원(29.85%) 오른 3만7850원에 거래 중이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약 367억원을 조달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유일로보틱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366억5436만원 규모의 운영자금 등을 조달하기 위해 SK배터리아메리카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통주 152만6374주가 신규 발행되고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2만4014원이다. 납입일은 내달 10일이며 신주는 오는 7월 1일 상장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