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입주기업 5차 모집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민간제안방식 입주기업 5차 모집 이달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잔여부지에 대한 사전협의 신청 접수 GDC 등 전자상거래 특화 물류단지 조성 위한 민간투자유치 추진

2024-05-28     안우진 기자
인천항만공사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인천항을 글로벌 전자상거래 중심기지 및 고부가가치 물류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입주기업 5차 모집절차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25만㎡ 중 잔여부지 약 8.8만㎡*를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특화 배후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의 사전협의 신청을 받는다.

전자상거래 특화화물 창출에 중점을 둔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되며 공모 참여기업은 모집안내서에 따라 참여제안서를 포함한 사전협의 신청서를 인천항만공사에 제출하고 사전협의 진행 후 최초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참여희망기업은 △민간제안사업의 세부내용 △제안자격⋅사전협의 방법 △최초제안서 심의항목 및 제출절차 △제3자 공모 △건설조건 등이 포함된 모집안내서의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입찰정보 바로가기'의 '항만부지 입찰정보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아암물류2단지는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전자상거래 화물 통관·배송·보관 등 원스톱(OneStop) 서비스가 가능한 국내 최고의 특화단지로 완성되어 가고 있다"며 "이번 잔여부지 입주기업 모집절차에 전자상거래 특화기업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