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삼성전자, 반도체 수장 교체로 분위기 전환"

2024-05-22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KB증권은 22일 삼성전자의 반도체(DS) 신임 부문장에 전영현 부회장이 임명된 것과 관련 분위기 쇄신 차원의 인사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DS 부문 신임 부문장은 우선 고대역폭메모리(HBM) 신제품 개발, 수율 향상에 주력하는 동시에 파운드리 실적 개선에 초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연구원은 "전 부문장은 향후 HBM 중심의 메모리 신제품 개발과 파운드리 선단 공정 수율 개선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원포인트 인사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분위기 쇄신의 전환점을 마련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