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1분기 매출 246억…전년 比 29%↑

2024-05-14     곽민구 기자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넵튠은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246억3000만 원, 영업이익 7억2000만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성수기인 지난 분기 실적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4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9%, 영업이익 149% 증가했다. 1분기 연결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은 58%를 넘어섰다.

1분기 게임 사업 매출은 200억 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했으며, 기타 매출을 포함한 광고 플랫폼 사업 매출은 44억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2024년 1분기 광고 거래액은 16% 이상 늘어난 186억 원으로 집계됐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을 넘어 개별 사업 단위 모두 영업이익을 낼 수 있도록 각 사업 단위의 체질을 강화해 불확실성을 불식시켜 나갈 것"이라며 "2분기 이후부터는 광고 비수기를 통과하고,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 등 8종의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해 영업이익 상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