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기아,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

2024-04-29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KB증권은 29일 기아에 대해 디스카운트(할인) 요인이 해소됐다며 투자의견 은 '매수', 목표 주가는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아의 1분기 영업이익은 3조4257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시장 컨센서스를 22.5% 상회했다. 

강 연구원은 "기아의 투자포인트는 레거시 업체의 디스카운트 요인 완화 및 브랜드 및 상품 경쟁력 강화"라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부진 및 하이브리드 판매 호조, 미국과 유럽의 환경규제 속도조절,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인해 미래차 산업의 도래가 지연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레거시 업체들의 디스카운트 완화 요인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