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 권선구 주민자치협의회와 '대학·지역사회의 상생협력' 업무회의 개최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장기원)는 지난 23일 대학 공용 강의실에서 권선구 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여자대학교 장기원 총장, 권선구 주민자치협의회 신호정 회장을 비롯한 각 동 주민자치회 회장과 사무국장, 권선구청 기우진 청장 등 약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양 기관은 수원여자대학교의 사회봉사 프로그램, 평생교육 프로그램, 성인학습자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호정 권선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수원여자대학교와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것은 우리에게 큰 기회"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양 기관이 서로의 장점을 살려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오늘 회의는 양 기관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기원 수원여자대학교 총장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권선구와 함께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기회를 갖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수원여자대학교는 권선구와 관학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 수혜성을 높이고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