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LG생활건강 실적 회복세 지속"
2024-04-26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키움증권은 26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실적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했다.
LG생활건강은 1분기(1∼3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1조7287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510억원을 냈다. 매출은 4개 분기, 영업이익은 10개 분기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 소비 채널에서 이제는 주류채널로 거듭난 라이브커머스 채널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실적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현재 중국 화장품 시장 수요가 우호적인 상황은 아니어서 4∼6월 중국 소비지표와 온라인 판매지표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