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골 키즈, 뉴욕 식물원과 함께 '친자연 모티브' 한정판 출시
컨슈머타임스=이미현 기자 | 에스제이그룹이 전개하는 '캉골 키즈'가 130년 이상 역사를 가진 미국 최대 규모의 세계적 식물원 '뉴욕 보태니컬 가든'(NYBG: The New York Botanical Garden)과 친자연을 모티브로 한정판 콜라보 라인을 공개했다.
캉골키즈는 86년 역사의 영국 브랜드 캉골의 독점 라이선스를 가진 에스제이그룹이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로 단독 론칭한 브랜드다.
NYBG와의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여간 준비해온 프로젝트다. NYBG의 희귀 도서 및 폴리오(Folio) 컬렉션에 담긴 꽃, 풀, 나무 등 자연과 관련한 식물 일러스트레이션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이에 4월 5일 식목일에 맞춰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캉골키즈는 꽃, 식물에 영감을 얻은 디자인과 NYBG 콜라보 로고가 들어간 특별한 제품을 선보인다. 스타일은 총 10가지로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이번 식목일을 겨냥해 공개한 티징 콘텐츠를 시작으로 4월 26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 NYBG존을 별도 오픈하며, 인스타그램 GIF 스티커 이벤트, 매장 인증샷 등 온오프라인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협업과 함께 에스제이그룹은 올해 캉골키즈의 브랜드 파워 확장을 위한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캉골키즈의 고급 라인인 헤리티지 라인을 확장한다.
올 초 캉골키즈가 신규 영입한 장은희 본부장은 "세계적 식물 가든 NYBG와의 획기적인 콜라보는 따뜻한 봄 시즌과 5월 가정의 달을 빛내 줄 친자연적 디자인, 감성 라인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