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극동대·한국시스템안전학회와 '항공안전 확보' 맞손

국가 항공안전 증진, 항공전문인력 양성 등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2024-03-14     안우진 기자
3월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극동대학교, 한국시스템안전학회와 함께 미래항공분야 인력양성 및 연구개발을 통한 국가 항공안전 확보를 위해 힘을 모은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3월 13일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한국시스템안전학회(회장 권보헌)와 '항공분야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극동대학교와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항공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자격 및 교육 협력을 추진하고 항공분야 데이터 공유 및 분석 플랫폼 공동 연구를 통해 미래항공교통 산업 육성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날 한국시스템안전학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연구사업 및 현안 과제 등에 대한 상호 자문 및 인적자원 교류를 활성화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세 기관은 협력 분야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실무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사항 등을 협의해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급속한 기술 개발을 이룩하고 있는 항공분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선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이 필수"라며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앞으로도 관학 협력을 강화해 미래 항공분야 전문가 양성 지원과 더불어 안전한 항공교통 환경을 조성해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