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 배당정책 확대-대신

2024-02-23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대신증권은 23일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해 자사주 매입 비중을 높이는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만7000원에서 9만상향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3년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 늘어난 2조500억원을 달성했다"며 "2023년 매입 자사주 총액은 6400억원, 현금배당 총액 4320억원으로 2023년 총 환원율 51%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사측의 주주가치 제고 의지는 변함없으며 자사주 매입 규모는 주가 수준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며 "현금배당보다는 자사주 매입 비중 상승시키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