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림, HMM 인수 무산에 '급락'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HMM 매각을 위한 최종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7일 하림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하림은 전일 대비 16.58% 하락한 312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날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매각을 위해 하림그룹의 팬오션과 JKL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했으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양측의 협상은 하림 측이 그간 요구했던 바를 상당 부분 철회했으나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