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치킨, 코스타리카 3호점 매장 오픈…중남미 시장 확대 속도

2024-02-07     안솔지 기자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 지역 내 차이나타운에 'BBQ 차이나타운점'을 오픈했다. 

산호세 차이나타운은 중국 현지 음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과 식료품점 등이 있어 관광객들이 몰리는 지역이다. 인근에 코스타리카 국립 박물관과 국립 극장 등 관광 명소도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차이나타운점은 55평(182㎡) 규모의 BBQ 빌리지 타입으로 황금올리브 치킨, 양념치킨 등 치킨 메뉴와 로제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

인근 산호세 국립대 학생과 직장인을 겨냥해 점심으로 간단하게 치킨을 즐길 수 있는 '런치콤보'도 선보이고 있다.코르타리카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런치콤보는 순살 치킨 6조각과 감자튀김, 콜라로 구성됐다. 치킨은 황금올리브 치킨, 시크릿양념 치킨, 극한왕갈비 치킨 등 13종 중 선택할 수 있다.

차이나타운점은 BBQ가 코스타리카에서 선보이는 세 번째 매장이다. BBQ는 코스타리카를 포함해 미국, 캐나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일본 등 세계 57개국에서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BQ는 올해 코스타리카, 파나마 등 중남미 시장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