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수 불확실성 축소-NH

2024-01-16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16일 대한항공에 대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대한항공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4조3662억원, 영업이익은 36.5% 감소한 328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 전망이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센티브 증가에 따른 인건비 증가가 원인"이라며 "관련 지출은 약 24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EU, 미국, 일본 승인을 앞두고 인수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면, 글로벌 경쟁사 대비 할인된 밸류에이션도 반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