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국민·신한·하나·우리 등 외환시장 선도 은행 7곳 선정

2024-01-08     이지영 기자

컨슈머타임스=이지영 기자 |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8일 올해 외환시장 선도은행으로 국민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 크레디아그리콜은행, 하나은행 등 7개 은행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매수·매도 양방향 거래실적에 따라 외환건전성부담금은 최대 60%까지 감면하기로 했다.

외환당국은 "그동안 현물환 시장에서의 양방향 거래실적만 고려해 선도은행을 선발했으나, 올해부터 현물환 시장 호가 조성 노력과 외환(FX) 스와프 거래 실적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도은행과 외환시장 구조개선의 성공적 시행 및 외환시장의 양적·질적 발전 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