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10억 성금 후원

2024-01-03     김유영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이 올해도 새해 첫 업무를 기부로 시작했다.

유진그룹은 지난 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에 각 5억원씩, 총 10억원의 성금을 후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사옥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푸른솔골프클럽 등 유진그룹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유진그룹은 2016년부터 매년 새해 첫 업무를 기부로 시작하는 '기부 시무식'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 시무식을 통해 누적된 기부금은 약 29억원에 달한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올해도 사회 각계각층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기부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