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대 교원 창업기업, 전통 팽이와 'IT 융합'…"새로운 놀이기기 선보여" 

2023-11-29     안우진 기자
한국공대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 이하 한국공대) 디자인공학부 권오재 교수가 2020년에 창업한 ㈜키메이커스에서는 우리나라의 전통 팽이와 IT기술을 융합시킨 새로운 놀이기기인 '메타블레이드 팽이'를 선보였다.

해당 기업은 20년 실험실창업사업과 초기창업패키지사업(창업진흥원)를 비롯해 다수의 정부지원사업 등에 선정됐으며 7건의 특허 기술이전의 성과를 냈다. 2022년에는 디바이스랩 전국 아이콘(ICT-Unicorn)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아이디어를 인정받았으며 경기도가 주최하는 G-FAIR KOREA에도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교원창업을 한 한국공대 권오재 교수(디자인공학부)는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팽이(메타블레이드)는 전통적 팽이 게임을 새롭게 재해석해 운동과 학습효과(중력/가속도/원심력/구심력)는 물론 재미요소를 극대화시켰다"며 "스마트팽이는 프로토타입이 개발 완료됐으며 현재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펀딩 중으로 향후에는 B2B, B2C 마켓 강화 및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