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주택 수주 회복 지연-하이

2023-10-31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31일 GS건설에 대해 주택 부문 수주 및 분양 물량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GS건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3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51.9% 감소한 60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51%를 하회했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이유는 건축·주택 부문의 마진 하락"이라며 "3분기 건축·주택 부문의 매출 총 이익률(GPM) 이 5.0%로 전년동기대비 5.1%p 하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