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 '암코'와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공급협약 체결

2023-10-27     김동역 기자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SK지오센트릭이 오는 2025년부터 생산 예정인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를 글로벌 포장재 기업에 공급한다.

SK지오센트릭은 세계 최초 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인 울산ARC를 구축 중이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재활용 원료 판매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SK지오센트릭은 글로벌 포장재 기업 암코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활용 플라스틱 원료 공급협약을 체결했다.

SK지오센트릭은 2025년부터 생산하는 울산ARC 열분해유를 원료로 제작한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을 암코에 공급한다. 암코는 이 원료로 의약품, 화장품, 식품 제품 등에 쓰이는 포장재를 제작해 글로벌 소비재 기업에 판매할 계획이다.

양사는 포장재 관련 추가협력도 이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