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브랜드 앰버서더로 이효리 발탁…'이효리 펌프 패딩' 선봬
2023-10-13 남유리 기자
컨슈머타임스=남유리 기자 | LF가 전개하는 리복(Reebok)이 10년 만에 돌아온 광고 퀸 이효리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리복은 시대를 상징하는 멀티 엔터테이너 이효리의 이미지가 클래식한 헤리티지를 갖고 있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잘 맞는다고 판단해 이효리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리복은 이효리와 함께하는 첫 프로젝트로 2023년 가을·겨울 시즌 패딩 컬렉션 화보 티저를 공개했다. 화보 주제는 'RETURN'으로 돌아온 광고 퀸의 컴백과 리복의 Y2K 패션, 레트로 무드의 귀환이라는 접점을 토대로 했다.
티저 화보와 영상에는 리복만의 레트로함을 현대적인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스타일이 담겼다. 이효리는 '이효리 펌프 패딩'을 스타일링해 올겨울 유행할 레트로 패션을 예고했다.
'이효리 펌프 패딩'은 리복의 시그니처 펌프 테크놀로지에서 영감을 받은 벌키한 실루엣과 광택감이 부각된 패딩 재킷으로, 오는 10월 27일 출시 예정이다.
리복 관계자는 "리복은 오랜 역사 속 많은 소비자의 인식 속에 굳건히 자리 잡고 있는 브랜드인 만큼, 한 시대를 상징하는 아이콘인 이효리와 함께 리복의 브랜드 지향점에 맞는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헤리티지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