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전동화 부문 손익분기점 달성 가능성-대신
2023-10-04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대신증권은 4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2024년 전동화 부문 손익분기점(BEP) 달성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이하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5조원, 영업이익(OP)은 21% 늘어난 6966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 6742억원)와 대신증권 추정(7043억원)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운임 안정화에 따른 올해 연간 비용 절감 효과 5000억~6000억 원이 예상된다"며 "더불어 고객사 가동률 증가에 따른 부품·모듈사업부 매출 성장으로 물량에 기반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