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진작" 코레일유통, 추석 앞두고 파트너사에 '대금 미리 지급'

추석 맞이 소상공인 자금 지원 내수 진작 위해 전국 매장 이용 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도

2023-09-16     안우진 기자
철도역사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 파트너사의 대금을 미리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전국 주요 역사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을 운영하는 사업주에게 내달 초순 지급 예정이었던 9월 판매수수료를 보름 정도 앞당겨 다음 주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스토리웨이 편의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사업주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진행됐으며 지급 대상은 약 300여 개 파트너사에 이른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내수 진작을 위해 추석 기간 중 매장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위글위글 다회용쇼핑백을 무료로 제공한다.

중소상공인 우수상품을 판매하는 중소기업명품마루와 지역 특산품 전문점 고향뜨락 매장에서는 명절 선물세트 등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무료 증정행사도 시행할 계획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철도역 이용 고객이 많은 추석을 맞아 내수 진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생경영과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