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활동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서 경남도·여수시와 홍보부스 운영

2023-09-07     이경재 기자
전남도

컨슈머타임스=이경재 기자 | 전라남도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에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홍보활동을 펼친다.

전남도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에서 경남도, 여수시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은 전남도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SWEET)와 기후, 환경 전문 전시회인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을 통합한 행사다.

특히 올해는 미래 에너지 생태계와 탄소중립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산업의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제시한다. 태양광, 풍력, 에너지효율 등 신재생 에너지와 대기오염물질, 자원순환 등 기후환경 산업 분야가 총망라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남도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홍보부스에서 전시회 참가기업과 기관 관계자, 참관객을 대상으로 홍보전단과 홍보물품 등을 나눠주며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의 유치 의지와 당위성을 설명한다.

특히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국가계획 승인 전 남해안 남중권 선 지정 건의를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해 참관객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