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탄소중립·ESG 경영' MOU 체결
기후위기 대응과 ESG경영실천의 한마음 '도로교통공단 5개 기관과 협약체결' 중앙자원봉사센터, SK이노베이션, 해양경찰청,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참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실질적인 캠페인'안녕! 함께할게 산해진미'등 협업 생활 속 기후 행동 실천을 통한 기업, 시민단체, 공공기관 협력에 큰 의의
2023-09-01 안우진 기자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북한산 국립공원 사무소에서 SK이노베이션, 중앙자원봉사센터, 해양경찰청,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과 '탄소중립 및 ESG 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6개 사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도로교통공단은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면서 플로깅 캠페인 참여와 대국민 인식개선 콘텐츠‧캠페인 등을 제작해 TBN 한국교통방송을 통해 방송 할 계획이다.
또한 내연기관차의 탄소 배출량이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14%를 차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운전자들의 친환경 운전법을 유도하는 등 '그린 사회' 전환을 위한 인식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은 "버려진 플라스틱이 분해되는 기간이 짧게는 50년에서 길게는 600년에 이른다"며 "산해진미 캠페인을 함께 하면서 지속가능한 환경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부터 진행된 '안녕! 산해진미(山海眞味) 함께할게 플로깅 캠페인'은 폐플라스틱과 쓰레기로부터 산과 바다 도로를 지켜 참으로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자는 SK이노베이션의 사내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 것으로 국민들이 기후변화 대응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