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에 나서

상습 체납자 강력 징수, 생계형 납세자 적극 지원

2023-08-23     이경재 기자
순천시

컨슈머타임스=이경재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날로 증가하는 체납액을 줄이고 안정적인 세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으로 지정해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 동안 체납자의 매출채권⋅골프회원권 일제 조사 및 압류, 관허사업 제한, 신용불량 등록 등 행정제재와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주 4회 번호판 집중 영치 등을 적극 추진한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재산 조사, 명단 공개, 출국 금지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치고,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를 유도하여 체납처분 및 자동차번호판 영치 유예와 친절한 납세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담세능력 회복을 최대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