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E컨설팅, '고객 맞춤형 협상전략' 특허 출원
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BNE컨설팅(대표이사 박상기)이 비즈니스 협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고객 맞춤형 협상전략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협상전략은 지난 4월 특허청에 출원돼 현재 심사 중이다. 특허의 정식 명칭은 '협상정보 분석 및 시나리오 생성을 통한 협상준비방법(Negotiation preparation method through analysis of negotiation information and scenario generation, 출원번호: 특허 10-2023-0051263)'으로, 각 비즈니스에 적합한 협상 전략을 원하는 고객사가 사전에 협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고객 맞춤형 협상전략이다.
고객사가 온라인으로 ㈜BNE컨설팅의 메인 서버에 접속해 주어진 매뉴얼에 따라 협상 정보를 입력하면 ㈜BNE컨설팅 고유의 협상전략 생성 알고리즘이 작동돼 협상정보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전략접 협상 논리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협상 상대의 협상 전략전술과 예상 시나리오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고 ㈜BNE컨설팅 측은 설명했다.
㈜BNE컨설팅은 이 협상전략을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해외에서도 특허 출원할 방침이다.
박상기 ㈜BNE 컨설팅 대표이사는 "지난 20여년간 1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행한 협상자문과 컨설팅을 통해 축적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협상 전략을 개발했다"며 "이를 활용하면 고객사는 강력한 협상 상대방에게 끌려 다니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