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실적 개선 기대-SK
2023-08-16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SK증권은 16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올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9만 7000원으로 상향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2023년 업계의 수수료 관련 공동 대응과, 단체 관광 재개로 면세점 이익률 개선속도가 빨라지면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내년 면세점 이익률 레벨은 업계와 유사한 수준에 다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공항과 접근성이 높은 아울렛몰과 무역점(도심공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잇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여의도 플래그십 매장의 외국인 비중이 추가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