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발달장애인 예술가와 협업한 카드 플레이트 출시

컨슈머타임스=유지호 기자 | 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가 발달장애인 예술가와 협업해 만든 '원더카드 Co-brand 아트버스 콜렉션' 한정판 3종을 출시한다.

이 카드는 지난 4월 하나금융그룹 발달장애 예술가 미술 공모전인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의 수상작 세 작품의 디자인을 활용해 특별 제작됐다.

이번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으로 출시되는 작품은 △대상작 '2시 50분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 (윤진석 작가) △최우수작 '사바나의 황제'(조태성 작가) △수상작 '엘리베이터는 재밌지!'(김준우 작가)다.

이번 카드는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각 1000매씩, 총 3000매가 발급될 예정이다.

원더카드 Co-brand 아트버스 콜렉션 3종은 원더카드 타입 3종으로 구성됐다.

원더 데일리타입은 전월 실적에 따라 △영상 스트리밍(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Wavve, 유튜브 프리미엄) 40% 할인 △대중교통 10% 할인 △온라인 식품 및 쇼핑 10% 할인을 제공한다. 월 최대 8만5000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원더 리빙타입은 전월 실적에 따라 △아파트관리비, 전기세, 가스비 10% 할인 △주유·LPG 충전 10% 할인 △커피 10% 할인을 제공한다. 월 최대 7만4000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원더 티타입은 전월 실적에 따라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T우주 자동납부요금 20% 적립 △SK주유, 11번가 10% 적립 △T멤버십 바코드 결제 20% 적립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국내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권민상 하나카드 제휴성장본부장은 "앞으로도 사회가 요구하는 가치를 실천하는 카드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