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휴가시즌 워터파크 운영 확대

2023-08-03     김동역 기자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닥분수, 워터파크, 슬레드힐 등 더위를 날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7월에 개장한 워터페스티벌은 들쭉날쭉한 장마와 흐린 날씨 속에서도 개장 첫 주에만 4000여명, 1개월간 1만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이에 당초 워터파크는 주말만 운영하기로 했지만 휴가철을 맞아 8월 둘째 주까지 금요일을 포함해 주3일로 확대 운영한다.

워터페스티벌에는 길이 25m 에어슬라이드를 비롯해 대형 에어바운스와 에어풀, 수심 50cm 워터풀 등이 마련됐으며 물총 싸움, 물대포, 틈새 이벤트 등도 펼쳐진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간이 탈의실과 샤워실, 그늘쉼터, 먹거리 푸드트럭, 물놀이용품 판매소 등도 준비했다.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놀이시설과 주변 청결 상태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