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복귀전서 5이닝 4실점 패전

2023-08-02     박준응 기자

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류현진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전서 5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왼쪽 팔꿈치 수술 후 14개월간 재활을 거쳐 426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류현진은 2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80구를 던지며 4실점해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피안타는 9개, 피홈런은 1개, 볼넷은 1개, 삼진은 3개를 각각 기록했다. 피안타 중 4개가 2루타 이상의 장타였다. 아직은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원정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