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실적 부진 지속-NH

2023-07-27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NH투자증권이 27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단기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4% 증가한 4조7390억원이다. 영업이익의 경우에는 전분기 대비 19.7% 회복해 881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신제품 OLED 패널 공급이 지연되고 있으며 IT 기기수요 둔화도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OLED TV 고객사 다변화에 따른 적자 축소와 IT OLED, 전장 등 중장기 성장성 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