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美 반도체 기업 실적 호조에 52주 신고가

2023-06-29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9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1% 오른 7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삼성전자는 7만3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가 오른 배경에는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론은 이번 분기 매출 37억5000만달러(약 4조9000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6.5% 줄었지만 시장 예상치(36억9000만달러)보다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