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 일본여행 급증…투어&액티비티 상품 인기

2023-06-28     이찬우 기자

컨슈머타임스=이찬우 기자 |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달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한 달간 결제된 일본 투어&액티비티 상품 총 판매량은 전월비 53% 늘었다고 28일 발표했다.

엔데믹 이후 첫 여름휴가 시즌을 맞은 가운데 기록적인 엔저까지 겹치자 인기 자유여행지인 일본을 떠나는 여행객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터파크와 트리플은 항공권과 패키지 상품 외에도 교통패스, 투어, 입장권, 체험, 다이닝, 스파, 유심 등 다양한 투어&액티비티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일본 투어&액티비티 상품은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의 중심지 난바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난카이 라피트 특급열차 왕복권으로 집계됐다.

이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1일 입장권, 오사카 시내, 주요 관광지 이용이 가능한 오사카 주유패스, 간사이 공항에서 교토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하루카 편도 티켓, 무료 사진 촬영을 제공하는 후쿠오카 1일 버스투어 순이었다.

다음으로 6위 도쿄 지하철 패스, 7위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 1일권/2일권, 8위 후쿠오카 타워 입장권, 9위 도쿄 스카이 라이너 왕복권, 10위 오사카와 교토의 핫플레이스를 전문 가이드와 함께 버스를 타고 편안하고 여유 있게 이용할 수 있는 오사카-교토 1일 버스투어 등 차례였다.

박상화 인터파크트리플 투어&액티비티사업본부장은 "최근 일본 투어&액티비티 상품 판매와 검색이 급증한 것은 일본으로 자유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늘고 여행 채널과 콘텐츠, 상품이 다양해진 것이 배경으로 분석된다"며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차별화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