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의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방문 실시
관내 주요 사업 현장 점검하며 군정 발전방안 모색
2023-06-22 이경재 기자
컨슈머타임스=이경재 기자 | 함평군의회(의장 윤앵랑)가 지난 16일부터 3일간 관내 주요시설과 사업장 등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이달 21일부터 9일간 실시되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각 사업의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함평천지다리 조성사업 ▲함평군 신활력 혁신센터 대상지 ▲함평읍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영화소하천 정비사업 ▲함평 축산특화사업 투자선도지구 ▲함평 베르힐 C.C 현장 ▲빛그린산단 조성공사 현장 등 총 1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사업별 주요현장을 살펴본 위원들은 첫날, 함평읍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장 현장에서 공사소음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피해에 대해 사전 점검과 함께 곧 다가올 장마철 대비 침수피해 예방에 대해 특별한 관리를 당부했다.
둘째 날에는 돌머리지구 어촌뉴딜사업과 관련해서 주포항 시설 정비, 해안 안전 블록·해수풀장 바닥 정비 등 사업 추진 상 다소 미흡한 사항을 지적하는 한편, 월천항의 기반시설 우선 추진 등을 주문하며 어민들의 편리한 항만시설 이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남오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우리군의 주요 사업의 현장에 직접 나와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함평군의회가 더욱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군정 추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