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시정 핵심 현안사업 보고회로 박람회 이후 기획

노관규 순천시장 주재로 박람회 이후까지 속도감 있는 추진 예고

2023-06-02     이경재 기자
2일

컨슈머타임스=이경재 기자 | 순천시가 2일 노관규 순천시장의 주재로 2023 시정 핵심 현안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5급 이상 공무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예견되는 문제점을 살펴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을 비롯하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핵심 현안 사업을 개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 시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 현안 발표라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도시공간, 생태경제, 생태환경, 문화관광, 시민체감'등 5개 핵심 분야를 선정, 부서별 칸막이를 제거하고 분야별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핵심 현안 사업으로는 ▲신청사 건립 및 시민광장 조성 ▲순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전남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신대천 친수공간 조성 ▲차세대 재생에너지 자원화 시설 건립 ▲지역완결형 응급의료 체계 구축 등이 주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