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스, 동물자유연대에 반려동물 복지 증진 기금 2000만원 기부
2023-05-24 이정영 기자
컨슈머타임스=이정영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의 대표 패션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지난 23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 유기동물 보호센터 '온 센터(ON Center)'에 반려동물 복지 증진 사업 기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했다.
헤지스의 이번 기부는 세상 모든 강아지들의 행복을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하는 '해피퍼피(HAPPY PUPPY)' 켐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헤지스는 이번 기부금 마련과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와 협업한 10컷 만화를 선보였다. 헤지스는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가 1만개 이상이 될 경우 반려견 보호 사업에 1000만원을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고, 게시물이 공개된 지 단 3시간 만에 미션에 성공했다.
이와 더불어 헤지스의 베스트셀러인 아이코닉(ICONIC) 라인의 판매 수익금 일부와 함께 총 2000만원을 동물자유연대 온 센터에 기부했다.
윤정임 동물자유연대 온 센터 센터장은 "유기견과 입양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는 헤지스와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전달해 준 기금을 통해 유기되는 반려동물이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정희 LF 헤지스사업부장 전무는 "앞으로도 헤지스는 주기적으로 해피퍼피 캠페인을 진행하며 유기견 구조 및 도움이 필요한 강아지들의 보호 사업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