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ESG워너비' 창단…"사회적 책임 다할 것"
가정의 달 맞이 사회공헌활동 실시 및 탄소중립 실천방안 토의 등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2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ESG워너비를 창단했다고 밝혔다.
ESG워너비는 ESG활동을 통해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구성원 간 친목·화합을 도모함으로써 조직문화 적응과 소속감을 형성하기 위해 MZ세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조직이다.
앞으로 탄소중립 실천(E), 취미 연계 봉사활동(S), 인권경영 모니터링(G) 등 다양한 ESG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어촌어항공단 주니어보드 역할로서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제언하는 등 공단 경영 참여와 혁신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직접 단원들에게 ESG워너비 유니폼을 전달하며 창단을 축하했다.
창단식 이후 ESG워너비 단원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2011년부터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관내 사회복지 시설 '섭리의 집'을 방문했다. 과일, 생필품 등 위문 성품 전달뿐만 아니라 원내청소, 화단정리 등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위문 활동의 깊이를 더 했다.
또한 임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방안 토의를 진행해 '일회용품 사용 제로 캠페인 진행'을 협의했고 다가오는 한국어촌어항공단 창립기념일에 ESG워너비 단원이 직접 텀블러를 나눠 주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ESG워너비는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조직이기에 뜻깊다"며 "공공기관에게 ESG경영 선도 역할을 맡기겠다는 정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전사적으로 ESG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어촌어항공단은 △ESG라운지 개소 △ESG위원회 개최 △ESG경영보고서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도적인 ESG경영을 실현하고 있다.